[프리드라이프] 국내 외국인 근로자 무료 장례지원 프로그램 실행

한국상조산업협회 2020.07.28 11:13 조회 461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한국으로 입국한 중국동포 C씨. 그는 어려운 생활을 이어가다 간경화가 악화되며 타국 땅에서의 갑작스러운 마지막을 맞게 되었다. 일정치 못한 수입으로 병원비도 처리할 수 없는 상황. 이에 국내 한 기업이 C씨의 모든 장례절차를 지원, 고인의 마지막 길을 지켰다.

 

프리드라이프는 2010년부터 이주민 지원 전문 NGO와 협약을 맺고 외국인 근로자 무료 장례지원 사업을 이어온 기업으로 국내 1위 상조서비스 기업으로, 타국의 산업현장에서 불의의 사고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이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그들의 마지막 존엄성을 지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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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국내에 연고가 없어 장례 절차를 밟기 어려운 점을 감안, 장례지도사를 비롯한 전문인력을 파견하고 입관에서 발인까지 장례용품 지원은 물론 행정적인 편의까지 살핀다.

 

프리드라이프는 “사회적 안전망이 부족한 외국인 근로자 등 소외계층의 인권과 존엄성을 보호하기 위해 무료장례지원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프리드라이프는 나눔경영 실현과 소외계층의 인권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 ‘이주민 인권상’과 2015년 ‘사랑나눔 봉사대상’ 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