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조업체 6곳, CCM(소비자중심경영) 신규 인증 획득 쾌거

한국상조산업협회 2020.12.18 12:52 조회 716

상조보증공제조합 주요 사업으로 추진, 이병주 이사장 "상조 서비스 인식 개선 출발점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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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보증공제조합 6개 가입사가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이하 CCM) 인증을 획득하면서 신뢰 회복이 최우선 과제인 상조산업의 질적 발전에 힘을 보탰다.

 

조합은 더피플라이프·부모사랑·효원상조·에스제이산림조합상조·위드라이프·우정라이프가 CCM 신규 인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CCM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는지를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로,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위가 인증하는 제도다.

 

CCM은 지난 2005소비자불만 자율관리 프로그램(CCMS)’라는 이름으로 처음 공표된 후 2007년 첫 인증을 시작으로, 두 차례의 명칭 변경을 거쳐 현재의 소비자중심경영인증 제도로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오랜 기간 동안 내로라는 고객친화 기업들이 인증을 받아온 만큼, 오늘날 CCM은 많은 소비자들의 구매력을 좌우하는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6개 상조업체들은 이번 CCM 인증 획득으로 우수기업 포상과 인증마크 등을 각종 마케팅 활동에 사용할 수 있으며, 향후 2년간 시정조치를 받는 경우 제재 수준이 경감되는 혜택을 받는다.

 

이에 조합에서는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아 소비자 피해 예방 및 보상기관으로서 역할을 되새기고, 조합사와 함께 소비자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CCM 인증 지원사업을 창립 10주년 기념사업으로 선정해 중점 추진했다.

 

이를 통해 조합사에 CCM 인증을 적극 장려하고, 내부 TFT를 발족해 각 조합사에 전담 직원을 배치하는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섰다.

 

또한 조합사 CEO를 대상으로 ‘CCM인증 최고경영자 과정교육을 개설, CCM 인증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설명이다.

 

이병주 상조보증공제조합 이사장은 “CCM 인증의 활성화는 공정위의 2020년 주요 정책사업 중 하나이기도 했고, 우리 조합사 중 6개사가 CCM 신규 인증을 모두 획득하는 쾌거를 이룬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 이사장은 이어 “CCM 인증은 받는 과정에서 회사의 경영체계가 소비자중심으로 개선되고 발전된다는 점에서 인증을 준비하고 도전하는 것 자체에 큰 의미가 있다상조회사의 CCM 인증은 상조산업에 만연한 소비자의 불신, 폐업·부도 등에 대한 불안감을 타개하고 상조 서비스가 생활 필수 서비스로 인식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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